[AI 101] BERT vs GPT – 두 거인의 차이점


핵심 요약

“어느 것이 더 좋은가?”는 잘못된 질문입니다. BERT와 GPT는 다른 목표의 두 거인입니다. BERT는 양방향으로 모든 문맥을 본다 (문맥 “이해”), GPT는 과거만 본다 (순차 “생성”). 같은 Transformer 기반이지만, BERT는 인코더 구조로 이해에 특화되어 검색(Google 검색), 분류(감정 분석 96.3%), 질의응답(F1 93%)에서 초인적 성능을 보이고, GPT는 디코더 구조로 생성에 특화되어 코딩(90% 정확도), 창작, 번역에서 인간 수준을 넘었습니다. 이 두 모델이 영감을 주어 RoBERTa(81.2 GLUE), ALBERT(효율 70%), ELECTRA(차별화된 학습), BART(인코더-디코더 균형), T5(모든 작업 통합)이 탄생했습니다. 2025년 AI 트렌드는 “더 큰 모델”이 아니라 “올바른 모델 선택”입니다.


📍 목차

  1. BERT vs GPT: 근본 철학의 차이
  2. 아키텍처 비교: 인코더 vs 디코더
  3. 학습 방식 비교: MLM vs 자기회귀
  4. 성능과 응용 분야
  5. Transformer 유니버스: RoBERTa, ALBERT, ELECTRA, BART, T5

1. BERT vs GPT: 근본 철학의 차이

1-1. 목표의 차이

BERT의 철학: “나는 너를 이해하고 싶어”

입력: "The animal didn't cross because it was tired"

BERT의 사고:
1. 앞 문맥: "The animal didn't cross because it was"
2. 뒷 문맥: "tired"
3. 둘을 합쳐서 전체 문맥 이해
4. 각 단어의 의미 파악 (특히 "it"이 "animal"을 가리킴)

결과: 완벽한 이해 ✅
응용: 검색, 분류, 추론

GPT의 철학: “나는 다음을 생성하고 싶어”

입력: "The animal didn't cross because it was"

GPT의 사고:
1. 과거만 봄: "The animal didn't cross because it was"
2. 통계적으로 가장 가능한 다음 단어 예측
3. 예측된 단어를 입력에 추가
4. 반복

과정:
- Step 1: "The animal didn't cross because it was" → "tired"
- Step 2: "The animal didn't cross because it was tired" → "."
- Step 3: "The animal didn't cross because it was tired." → [END]

결과: 완성된 텍스트 생성 ✅
응용: 글쓰기, 코딩, 대화

1-2. 근본 차이: 방향성(Directionality)

BERT: 양방향(Bidirectional)

문장: "I love [MASK]"

BERT 학습:
- 과거 정보: "I love"
- 미래 정보: (없음)
- 하지만 "I love"는 매우 강한 신호
- [MASK]는 "you", "you", "you", ... 대부분 "you"

성능: 90%+ 정확도

이유: 양방향 정보 활용 (이 경우 미래는 없지만, 있으면 더 도움이 됨)

GPT: 단방향(Unidirectional)

같은 문장: "I love"

GPT 생성:
- 과거 정보: "I love"
- 미래 정보: 못 봄 (생성 중이니까)
- "I love"만으로 다음 단어 예측
- 통계: "you" (0.3), "it" (0.2), "that" (0.15), ...

성능: 선택적, Top-1 정확도 30~40%

이유: 생성 과정에서 미래를 볼 수 없음 (당연)

왜 단방향인가?

테스트 시점: "I love ___"
- BERT는 양쪽 정보 모두 활용 가능
- GPT는 왼쪽만 가능 (오른쪽은 아직 없음)

따라서 학습도 같은 방식으로:
- BERT: 양방향 학습 (MLM)
- GPT: 단방향 학습 (앞만 보고 다음 예측)

2. 아키텍처 비교: 인코더 vs 디코더

2-1. Transformer 기본 구조 복습

표준 Transformer:

입력 → [인코더] → 중간 표현 → [디코더] → 출력

인코더: 입력 이해
디코더: 출력 생성 (생성 중 미래 못 봄)

예: 기계 번역
"I love you" → [인코더] → [디코더] → "Je t'aime"

2-2. BERT: 인코더만 사용

BERT 구조:

입력 → [인코더 × 12층] → 각 단어별 벡터 출력

구조: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 [CLS] I love you [SEP]  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         ↓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 Transformer 인코더
│  (Self-Attention + FFN) × 12층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         ↓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 출력: 각 토큰 벡터
│  [768차원 벡터] × 5개 (각 단어)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         ↓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 작업별 헤드 추가
│  (분류, QA, NER 등)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
특징:

1. 디코더 없음 → 생성 불가
2. 모든 토큰 동시 처리 → 양방향 정보 활용
3. 출력: 토큰별 임베딩 → 분류 헤드 추가로 다양한 작업

2-3. GPT: 디코더만 사용

GPT 구조:

입력 → [디코더 × 12-24층] → 다음 토큰 생성

구조: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 I love you [하나 씩]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         ↓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 Masked Self-Attention + FFN × 12층
│  (마스크: 미래 토큰 못 봄)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         ↓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 Linear + Softmax
│  → 어휘 크기의 확률 분포
│  "the" : 0.3
│  "you" : 0.2
│  ...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         ↓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 다음 토큰 샘플링/선택
│  (보통 "you" 선택)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
특징:

1. 디코더만 → 생성 최적화
2. Causal Mask → 미래 못 봄
3. 매 스텝마다 반복 → 순차 생성

2-4. 구조 비교표

항목BERTGPT
사용 부분인코더디코더
처리 방식병렬 (한번에)순차 (한 단어씩)
Mask없음 (양방향)Causal (미래 불가)
출력토큰 임베딩다음 토큰 확률
생성불가능가능
병렬화쉬움어려움 (순차)

3. 학습 방식 비교: MLM vs 자기회귀

3-1. BERT의 학습: 마스크 언어 모델(MLM)

과정:

# 원본 문장
sentence = "나는 학교에 간다"
tokens = ["나는", "학교에", "간다"]

# 1단계: 15% 마스킹
import random
mask_idx = random.sample(range(3), k=1)  # 1개 선택
masked_tokens = tokens.copy()
masked_tokens[mask_idx[0]] = "[MASK]"
# masked_tokens = ["나는", "[MASK]", "간다"]

# 2단계: BERT 입력
input_ids = bert_tokenizer(masked_tokens)

# 3단계: BERT 예측
predicted_token = bert_model(input_ids)
# 위치 1 예측: "학교에" (정답!)

# 4단계: 손실 계산
loss = CrossEntropyLoss(predicted_token, "학교에")

# 5단계: 역전파
loss.backward()
optimizer.step()

특징:

- 양방향 학습: 앞뒤 모두 봄
- 마스킹: 15% 단어만 예측
- NSP: 다음 문장 예측 (추가 학습)
- 목표: "빈칸 채우기" (이해)

3-2. GPT의 학습: 자기회귀 언어 모델

과정:

# 문장
sentence = "나는 학교에 간다"
tokens = ["나는", "학교에", "간다"]

# 1단계: 순차 처리
for i in range(len(tokens)):
    # i=0: 입력 = [나는], 목표 = 학교에
    input_tokens = tokens[:i+1]
    target = tokens[i+1]

    # i=1: 입력 = [나는, 학교에], 목표 = 간다
    input_tokens = tokens[:i+1]
    target = tokens[i+1]

# 2단계: 각 시점 예측
# 시점 1: "나는" → "학교에" 예측
logits = gpt_model(["나는"])
loss1 = CrossEntropyLoss(logits, "학교에")

# 시점 2: "나는", "학교에" → "간다" 예측
logits = gpt_model(["나는", "학교에"])
loss2 = CrossEntropyLoss(logits, "간다")

# 3단계: 전체 손실
total_loss = loss1 + loss2

# 4단계: 역전파
total_loss.backward()

특징:

- 단방향 학습: 왼쪽만 봄
- 순차 예측: 모든 단어 예측 대상
- 목표: "다음 단어 맞추기" (생성)

3-3. 학습 방식 비교

항목BERTGPT
작업빈칸 채우기 (MLM)다음 단어 예측
방향양방향단방향
마스킹15% 랜덤Causal (미래)
학습 속도느림 (병렬화 가능)빠름 (맨 앞부터)
샘플 효율높음 (모든 단어)낮음 (마지막 단어만)
결과이해 능력생성 능력

4. 성능과 응용 분야

4-1. 이해 작업: BERT 승리 🏆

감정 분석:

데이터: 영화 리뷰 50만 개

BERT:
- 정확도: 96.3%
- 추론 시간: 0.2초/문서

GPT-3:
- 정확도: 92.8%
- 추론 시간: 0.5초/문서

승자: BERT
이유: 양방향 이해가 감정 파악에 유리

질의응답 (SQuAD):

BERT-large:
- F1 점수: 93.2% (거의 인간 94.5%)
- 정확한 일치: 86.6%

GPT-3 (zero-shot):
- F1 점수: 80.9%
- 정확한 일치: 71.4%

승자: BERT
이유: 문맥 이해 + 파인튜닝

개체명 인식 (NER):

작업: 텍스트에서 사람명, 지명, 기관명 추출

BERT:
- F1: 92.4%
- 정확도: 95.1%

GPT-3:
- F1: 85.3%
- 정확도: 88.2%

승자: BERT

4-2. 생성 작업: GPT 승리 🏆

코드 생성:

작업: 자연어 설명 → 코드 생성

BERT: 불가능 (생성 구조 없음)

GPT-3:
- 정확도: 79% (GitHub Copilot)

GPT-4:
- 정확도: 97%

승자: GPT

텍스트 생성:

작업: 시 창작, 소설 쓰기

BERT: 불가능 (생성 능력 없음)

GPT-3:
- 인간이 읽을 만한 텍스트: 60%
- 창의성: 7/10

GPT-4:
- 인간이 읽을 만한 텍스트: 95%
- 창의성: 9/10

승자: GPT

기계 번역:

작업: 한국어 → 영어

BERT: 불가능

GPT-2:
- BLEU: 22

GPT-3:
- BLEU: 28

GPT-4:
- BLEU: 35+

승자: GPT

4-3. 응용 분야별 추천

BERT 사용:

1. 검색 (Google 검색 기반)
   - 사용자 의도 이해
   - 쿼리와 문서 유사도 계산

2. 분류 작업
   - 감정 분석
   - 스팸 필터
   - 뉴스 카테고리 분류

3. 추론 작업
   - 질의응답
   - 텍스트 함의 인식
   - 자연어 추론

4. 정보 추출
   - 개체명 인식
   - 관계 추출
   - 키워드 추출

GPT 사용:

1. 텍스트 생성
   - 에세이, 기사 작성
   - 시, 소설, 창작물
   - 마케팅 카피

2. 코드 생성
   - 코드 자동완성 (GitHub Copilot)
   - 버그 수정
   - 코드 설명

3. 번역
   - 자동 번역
   - 의역 및 요약
   - 스타일 변환

4. 대화형 AI
   - 챗봇
   - 고객 서비스
   - 튜터링 AI

5. 프롬프트 기반 학습
   - Few-shot 학습
   - Zero-shot 학습
   - In-context 학습

5. Transformer 유니버스: 진화하는 모델들

5-1. RoBERTa (Robustly Optimized BERT)

BERT의 개선판

BERT의 문제:
- MLM이 최적 아님
- 데이터 부족
- 배치 크기 작음

RoBERTa 개선:
1. 더 오래 학습 (학습 스텝 10배)
2. 더 많은 데이터 (160억 단어 추가)
3. 더 큰 배치 (256 → 8,192)
4. 더 큰 모델 (BERT-large 기반)

결과:
- GLUE: 80.8 (BERT) → 81.2 (RoBERTa)
- SQuAD: 93.2 → 94.7
- 성능: 1~2% 향상 (간단한 개선이 효과적)

언제 사용:

BERT 대비 약간 더 나은 성능 필요할 때
비용: 거의 동일

5-2. ALBERT (A Lite BERT)

효율성을 위한 경량화

문제: BERT는 너무 무거움 (340M 파라미터)

ALBERT 해결:
1. 파라미터 공유
   - 모든 층이 같은 가중치 사용
   - 파라미터 70% 감소

2. 임베딩 분해
   - 임베딩 차원 축소
   - 계산량 감소

결과:
- 파라미터: 340M → 100M (70% 감소!)
- 속도: 1.7배 빠름
- 성능: GLUE 80.8 → 80.0 (2% 저하, 무시할 수준)

가성비: 최고!

언제 사용:

속도 중요 (모바일, 엣지 장치)
메모리 제한 (스마트폰, IoT)
배포: ALBERT 최고 추천

5-3. ELECTRA

차별적 학습 (Discriminative Learning)

문제: MLM은 비효율적 (15%만 학습)

ELECTRA 해결:
1. 생성자: 마스킹된 단어 생성
2. 판별자: "이 단어는 원본인가 생성본인가?" 판별

예시:
원본: "I went to the [MASK]"
생성자: "I went to the school" (마스킹 채움)
판별자: "I went to the (✓원본) (✗생성) (✓원본) (✓원본) (✓원본) (✗생성)"

결과:
- GLUE: 80.8 → 83.6 (2.8% 향상!)
- 훈련 효율: 기존 25% 계산량으로 더 좋은 성능

효율성: 최고!

언제 사용:

정확도 중요 + 계산 제한
데이터 적음
학습 시간 제한

5-4. BART (양방향 + 자기회귀)

BERT와 GPT의 균형

구조: 인코더 (BERT) + 디코더 (GPT)

학습 방식:
1. 입력 손상 (노이즈 추가)
2. 손상된 입력 → 인코더
3. 인코더 출력 → 디코더
4. 디코더 → 원본 문장 복원

예시:
원본: "I went to school yesterday"
손상: "I [DEL] to school [MASK]" (단어 삭제, 마스킹)
→ BART → 원본 복원

강점:
- 이해 능력: BERT 수준
- 생성 능력: GPT 수준
- 균형: 최고!

성능:
- 요약: 43.5 ROUGE (SQuAD 대비 10% 향상)
- 번역: 35+ BLEU
- 데이터 복원: 95% 정확도

언제 사용:

요약 작업
텍스트 생성 + 이해 필요
데이터 손상 복구
파라프레이징 (의역)

5-5. T5 (Text-to-Text Transfer Transformer)

모든 작업을 텍스트-투-텍스트로

혁신: "모든 NLP 작업을 텍스트 변환 문제로"

구조:
- BART와 동일 (인코더-디코더)
- 하지만 모든 입출력을 텍스트로 통일

예시:

1. 분류:
   입력: "sentiment: I love this movie"
   출력: "positive"

2. 요약:
   입력: "summarize: [긴 문서]"
   출력: "[요약]"

3. 번역:
   입력: "translate Korean to English: 안녕"
   출력: "Hello"

4. 질의응답:
   입력: "question: Who is Einstein? context: [관련 문서]"
   출력: "An inventor"

장점:
- 통일된 프레임워크
- 다중 작업 학습 가능
- 전이 학습 우수

성능:
- 요약: 44.2 ROUGE (BART 대비 1% 향상)
- 번역: 35+ BLEU
- 다중 작업: 각 작업 SOTA 달성

크기:
- T5-small: 60M (빠름)
- T5-base: 220M
- T5-large: 770M
- T5-3B: 3B (가장 큼)
- T5-11B: 11B (거대)

언제 사용:

다중 작업 처리 필요
통일된 인터페이스 원함
높은 정확도 필요

5-6. 모델 선택 가이드

작업 유형           추천 모델         이유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분류/감정분석       BERT/RoBERTa     양방향 이해 필수
검색/유사도         BERT             문맥 비교 필요
질의응답            BERT-large       정확도 중요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코드 생성           GPT              생성 능력 필수
창작/글쓰기         GPT-4            품질 높음
번역                GPT/T5           유연성 필요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요약                BART/T5          이해 + 생성
데이터 복원         BART             특화 작업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속도 중요            ALBERT           경량
정확도 중요          RoBERTa          최적화

6. 성능 및 효율성 비교표

모델              파라미터    GLUE    속도        메모리   추천도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BERT-base         110M      81.6    1.0x        1.0x    ⭐⭐⭐
BERT-large        340M      81.8    0.8x        3.0x    ⭐⭐
RoBERTa-base      125M      82.4    1.0x        1.1x    ⭐⭐⭐⭐
RoBERTa-large     360M      82.5    0.7x        3.2x    ⭐⭐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ALBERT-base       11M       82.1    1.3x        0.3x    ⭐⭐⭐⭐⭐
ALBERT-xxl        223M      83.0    0.8x        2.5x    ⭐⭐⭐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ELECTRA-base      110M      82.8    1.2x        1.0x    ⭐⭐⭐⭐
ELECTRA-large     340M      83.6    0.9x        3.0x    ⭐⭐⭐⭐⭐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BART-base         140M      80.8    0.8x        1.4x    ⭐⭐⭐
BART-large        400M      83.0    0.6x        3.5x    ⭐⭐⭐⭐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T5-base           220M      82.4    0.7x        1.5x    ⭐⭐⭐
T5-large          770M      84.2    0.5x         4.0x   ⭐⭐⭐⭐
T5-3B             3B        85.1    0.3x        12x     ⭐⭐⭐⭐⭐

범례: GLUE는 높을수록 좋음, 속도/메모리는 1.0x 기준

7. 미래 전망: 어느 쪽이 이길까?

7-1. 현 상황 (2024-2025)

BERT 계열:

강점:
- 이해 작업 최고 성능
- 빠른 배포 (ALBERT, ELECTRA)
- 경량 모델 우수

약점:
- 생성 불가 (근본적)
- 대규모 생성형 AI 추세에 밀림

GPT 계열:

강점:
- 창의적 생성 최고
- 프롬프트 기반 다양한 응용
- 대규모 모델의 강점 입증

약점:
- 느린 추론 (순차 생성)
- 높은 비용
- 환각 현상

7-2. 5년 후 예상 (2030)

통합 추세: 하이브리드 모델

앞으로의 방향:
"더 큰 GPT vs 더 효율적인 BERT" X
"최적의 하이브리드" O

예상 아키텍처:
1. 빠른 인코더 (BERT 기반)
   - 입력 처리, 이해

2. 효율적인 디코더 (GPT 개선)
   - 적응형 생성
   - KV 캐시 최적화

3. 멀티모달
   - 이미지 + 텍스트
   - 음성 + 텍스트

결과: 둘 다 필요함! (역할 분담)

FAQ: 최종 선택 가이드

Q1. 우리 회사는 BERT를 써야 하나, GPT를 써야 하나?

A. 작업에 따라 다릅니다:

분류/검색 중심 → BERT 계열
- Google 검색 모델이 BERT
- 감정 분석 최고 성능
- 빠른 배포 가능

생성/창작 중심 → GPT 계열
- 챗봇, 자동 작성
- 코드 생성 (GitHub Copilot)
- 창의성 필요

둘 다 필요 → T5/BART
- 한 모델로 여러 작업
- 효율성 최고

Q2. BERT와 GPT 중 배워야 할 건?

A. 둘 다 배우세요, 이유:

1. 구조 이해 (둘 다)
   - Transformer 이해의 핵심
   - 향후 모든 모델의 기초

2. 차이 이해 (중요!)
   - 언제 어디 쓰는지 알 수 있음
   - 올바른 모델 선택 능력

3. 실전 (선택)
   - 당신 문제에 필요한 것부터 시작
   - BERT로 시작 (배우기 쉬움) 추천

Q3. 한국 스타트업이 자체 모델을 만들 수 있나?

A. 네, 가능하지만 요건:

필요 사항:
1. GPU: 8×A100 (비용: $10K/월)
2. 데이터: 100억 단어 (약 1TB)
3. 시간: 1~3개월
4. 비용: $50K~$500K

더 쉬운 방법:
1. 기존 모델 파인튜닝 (비용: $1K)
2. 오픈소스 사용 (비용: 0)
3. API 사용 (비용: 변동형)

추천: API로 시작 → 자체 파인튜닝 → 필요시 전용 모델

Q4. 2025년 AI 엔지니어로 최소한 알아야 할 것?

A. 순서대로:

1순위: Transformer 아키텍처 (BERT/GPT)
2순위: 각 모델의 강약점
3순위: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(GPT 활용)
4순위: 파인튜닝 (기업 특화)
5순위: 최신 모델 (monthly update)

시간: 1주 (핵심) + 3주 (실전) = 1개월로 충분

최종 결론: BERT vs GPT

“둘 다 이기고, 둘 다 졌다”

BERT:
- 이해 작업: 절대 우위
- 이해 → 분류 → 추론: 최고
- 하지만 생성 불가 (근본 한계)

GPT:
- 생성 작업: 절대 우위  
- 생성 → 창작 → 대화: 최고
- 하지만 이해는 BERT 수준 미달

미래 AI:
- BERT 없이: 검색/추천 불가
- GPT 없이: 창작/코딩 불가
- 결론: 둘 다 필수!

2025년 현재:
- 작은 서비스: BERT (효율)
- 큰 서비스: GPT (유연성)
- 완벽한 서비스: BERT + GPT (하이브리드)

외부 참고 자료

두 거인을 더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: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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